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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업》 리뷰 – 디즈니와 픽사의 첫 비행, 그리고 영원히 기억될 감동]

메모라이터870228 2025. 6. 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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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개

'업(Up)'은 2009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3D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로, 디즈니를 통해 배급되었습니다. 피트 닥터와 밥 피터슨이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모험과 우정, 그리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그린 가족 영화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7억 3천만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록하며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고,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역사적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 영화 정보

  • 제목: 업 (Up)
  •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드라마
  • 개봉연도: 2009년
  • 상영시간: 96분
  • 감독: 피트 닥터, 밥 피터슨
  • 제작사: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배급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 등급: 전체관람가
  • 수상: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 아카데미 음악상 (작곡상)

👥 주요 출연진 및 배역

⭐️ 주연

  • 에드워드 애즈너 (Edward Asner) - 칼 프레드릭슨 (Carl Fredricksen) 역
    78세의 까칠하지만 마음 따뜻한 할아버지, 평생의 꿈이었던 남미 여행을 위해 집을 풍선으로 띄워 올리는 주인공
  • 조던 나가이 (Jordan Nagai) - 러셀 (Russell) 역
    8세의 천진난만한 보이스카우트 소년, 노인 도우미 배지를 위해 칼을 도우려다 뜻밖의 모험에 함께하게 되는 아이

🩵 조연

  • 밥 피터슨 (Bob Peterson) - 더그 (Dug) / 알파 (Alpha) 역
    황금색 리트리버 더그와 먼츠의 개 무리 리더 알파를 1인 2역으로 연기. 더그의 순수하고 애교 넘치는 캐릭터가 인상적
  • 크리스토퍼 플러머 (Christopher Plummer) - 찰스 먼츠 (Charles Muntz) 역
    칼의 어린 시절 영웅이었지만, 케빈을 잡기 위한 집착으로 악역이 된 전설적인 탐험가
  • 델로이 린도 (Delroy Lindo) - 베타 (Beta) 역
    먼츠의 충성스러운 개 부하 중 한 마리
  • 제롬 랜프트 (Jerome Ranft) - 감마 (Gamma) 역
    먼츠의 개 무리 중 한 마리
  • 존 래첸버거 (John Ratzenberger) - 톰 (Tom) 역 (특별출연)
    픽사 영화 단골 성우로, 건설 현장 인부 역할로 카메오 출연

📖 줄거리 및 결말 (스포일러 포함)

78세의 외로운 할아버지 칼 프레드릭슨은 평생 아내 엘리와 함께 꿈꿔왔던 남미의 '낙원의 폭포(Paradise Falls)' 여행을 실현하기로 결심합니다.
재개발로 인해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칼은 수만 개의 풍선을 집에 매달아 하늘로 띄워 올리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모험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8살 보이스카우트 러셀이 집 현관에 있다가 함께 떠오르게 되면서, 칼의 혼자만의 여행은 엉뚱한 동행과 함께하는 모험이 됩니다.
남미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말하는 개 더그와 거대한 새 케빈을 만나게 되고, 칼의 어린 시절 영웅이었던 탐험가 찰스 먼츠와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먼츠는 케빈을 잡기 위해 수십 년간 남미에 머물며 점점 광적이 되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칼은 러셀과 더그, 케빈을 구하기 위해 먼츠와 맞서 싸우게 되고, 결국 집은 잃지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영화는 칼이 러셀의 보이스카우트 배지 수여식에 참석하며 새로운 가족을 얻는 따뜻한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 영화의 주요 포인트

  • 감동적인 오프닝 시퀀스: 영화 초반 칼과 엘리의 사랑 이야기를 대사 없이 음악과 영상만으로 표현한 몽타주 시퀀스는 픽사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힙니다.
  • 세대를 아우르는 우정: 78세 할아버지와 8세 소년 사이의 우정을 통해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 꿈의 재정의: 여행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보다 그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한 가치임을 깨닫게 해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시각적 완성도: 수만 개의 풍선으로 날아오르는 집과 광활한 남미의 자연 풍경은 픽사의 놀라운 3D 시각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볼거리입니다.

🧠 느낀 점 및 개인적인 생각

'업'은 단순한 애니메이션 영화라기보다는 삶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주는 작품입니다.
특히 영화 초반 칼과 엘리의 몽타주 시퀀스말없이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명장면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러셀 캐릭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조명하며, 칼과의 관계는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찰스 먼츠를 통해서는 꿈에 대한 집착이 어떻게 사람을 망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목표보다는 그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무엇보다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인상 깊습니다.
78세의 칼이 보여주는 용기와 변화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진리를 전해줍니다.


📺 현재 시청 가능한 OTT (2025년 6월 기준)

구독형 스트리밍

 디즈니+: 현재 Disney Plus에서 스트리밍 중, 픽사 전작 시리즈를 포함해 무제한 감상 가능

💰 유료 대여/구매

네이버 시리즈온: 대여 3,000원 / 구매 12,000~15,000원
구글 플레이 무비: 대여 4,000원 / 구매 15,000원
유튜브 영화: 대여 3,500원 / 구매 14,000원
애플 TV (Apple TV): 대여 4,000원 / 구매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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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 서비스 제공 현황은 변동될 수 있으니, 시청 전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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